[칼럼] 위의 것을 찾으라
골로새서 3:5 말씀에서 사도바울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앞서 사도바울은 골로새서 3:1에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것이란 무엇일까요? 땅의 것이 음란, 부정, 사욕, 정욕, 탐심이라고 했으니 위의 것은 “기적, 방언, 신유”와 같은 신비한 능력이 아닐까요? 그런데 바울은 위의 것이란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용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골3:13~14) 이런 것들이 어떻게 위의 것이란 말씀일까요? 여기서 말하는 “위의 것”이란 하늘의 신비하고 신령한 현상이나 사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속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