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용서의 대가 중국 어느 선교사님의 간증입니다. 선교사님의 교회에 신실한 믿음을 가진 한족 부부가 등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부부가 급하게 선교사님을 찾아와 “선교사님 저희 집 돼지 6마리가 남의 집 무를 다 뽑아 먹어 버려서 이 지역 법에 의해 돼지들을 무밭 주인에게 다 줘야하.. 칼럼 2017.07.21
[칼럼] 절반의 진실 저의 작은아버지는 청주에서 중국집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청주에만 가면 짜장면, 탕수육, 팔보채, 난자완스 등 비싼 중국요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죠. 그런데 어느 날 주방에 한번 들어갔는데 벽은 곰팡이와 음식물로 거뭇거뭇한 상태였고, 조리도구들은 기름이 잔뜩 낀 상태였습니다.. 칼럼 2017.07.14
[칼럼] 세우는 것, 지키는 것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올해로 8년 차로 접어들고 있지만 실업률이 25%가 넘는 등 ‘파산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스는 1980년 이후 사회당과 신민당이 경쟁적으로 복지 확대 정책을 펴면서 연금과 기초보장제도를 무분별하게 강화하여 연금 종류만 130여 개로 증.. 칼럼 2017.07.07
[칼럼] 책임지는 사람 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5일 밤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다 다음날인 16일 오전 8시 50분께 맹골수도에서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해 18일 오전 11시 50분 선수 부분까지 물에 잠겨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승선자는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일반승객 104명 등 총 476명이었습니다. 172명.. 칼럼 2017.06.30
[칼럼] 버틸수록 강해진다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인데요, 운동광이었던 헬스트레이너 이재호(30)씨라는 분이 2015년도에 폐에서 종괴(염증 덩어리)가 발견되어 폐의 4분의 1을 떼어내는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어떤 운동도 할 수 없었는데, 그에게 건강 회복의 발판을 만들어 준 운동이 바로 철봉이었다고 합니.. 칼럼 2017.06.23
[칼럼] 예상하지 못한 축복 1999년 콜로라도 주 덴버 시 남서쪽, 리틀턴이란 지역에 위치한 콜롬바인 고등학교에서 ‘트렌치 코트’란 마피아 단원 둘이 총을 가지고 들어와서 학생들에게 난사를 하여 25명이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둘은 총을 겨누며 “너는 하나님을 믿느냐?(Do you believe in God?)”라고 질문하고 .. 칼럼 2017.06.16
[칼럼] 실수의 댓가 1991년 퓰리처 상 추적보도 부문을 공동 수상한 조지프 핼리넌의 『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라는 책에서 인간이 실수를 하는 이유를 “자신이 바라는 것만 보는 편향성”, “근거 없는 자기 과신”, “대충 보고 간과하는 습관”, “많은 것을 한꺼번에 하다가 집중력을 잃어 버려서” .. 칼럼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