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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살리는 길 "전도"

1983년 7월 12일부터 10일 동안 화란 암스텔담에서 “국제 전도대회”가 개최되었었는데 빌리그래함 목사님은 “전도”는 기술이나 훈련보다는 변화된 사람의 “삶”으로 하는 것이라고 지적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변화된 사람의 삶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할까요? 불신자들은 성경, 믿음, 신앙생활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감동받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신자들의 정직한 삶, 성실한 삶, 용서하는 삶, 인내하는 삶 등이 불신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3:35에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예수님께서 말씀처럼, 우리의 삶을 통해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불신자들의 마음이 감동받아 움직였다고 ..

칼럼 2023.09.08

[칼럼] 젖 뗀 아이와 같이

시편 131:2에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편 131편은 다윗이 성전으로 올라가면 부른 노래입니다. 다윗은 왕으로서 군사 경제 정치적으로 해야 할 일이 많았고, 가정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기도 제목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성전에 올라가서 크고 놀라운 일을 위해 기도하여 교만하고 오만한 사람이 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럼 다윗은 무엇을 기도했을까요? 젖 땐 아이가 엄마 품에서 평안한 것 같이, 주님품에서 평안함을 누리기를 원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성전건축입니다.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고 싶었지만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셔서 하지 ..

칼럼 2023.09.08

[칼럼] 믿고 나오는 자

누가복음 5:13에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원래 나병은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병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병도 가까이 하시니까 나병이 떠나갔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은 나병도 떠나갈 정도로 강한 능력을 소유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외에도 문제를 떠나가게 하신 경우가 많습니다. 아담 이후 인간이 한 번도 이긴적이 없었던 사탄을 이기셨고, 사람의 힘으로 잠잠하게 할 수 없는 파도를 잠잠케 하셨으며, 전체 2만명을 한꺼번에 먹이셨고, 절대 극복할 수 없는 죽음도 극복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역설]인 것입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예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자는 누구인가요? 예수님을 믿고 나오..

칼럼 2023.09.08

[칼럼] 주기도문 속 "우리"

마태복음 6:11~13에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주기도문]은 제자들의 요청에 의해 예수님께서 만들어주신 기도문입니다. 주기도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지는데, 첫번째는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고, 두번째는 성도들에게 양식과 죄 용서함과 시험에 빠지지 않는 복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주기도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주기도문은 누가 암송하는 것일까요?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즉, [우리]가 암송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모임이 끝날 때 꼭 주기도문을 암송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우리]..

칼럼 2023.09.08

[칼럼] 말씀 "그대로" "끝까지"

열왕기상 13:26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넘기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은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진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북이스라엘 여로보암왕은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벧엘에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남유다의 한 선지자를 보내 그 제단을 갈라지게 하고 그것을 막던 여로보암의 손을 다치게 했습니다. 그러자 여로보암은 다친 손을 고쳐 달라고 했고, 손을 고쳐준 선지자를 자기의 집으로 모셔 대접하고 선물을 준다고 했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물도 떡도 먹지 말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칼럼 2023.09.08

[칼럼]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

이사야서 46:10~11에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멸망시킬지라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고통과 어려움, 실패로 괴로워하는 우리들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이해되지 않는 어려움 속에서 고통 당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지키시고 회복시키시며 옳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것을 믿으면, 우리의 삶은 회복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읽은 간증문인데요, 소아마비로 태어난 한 여인이 어렵게 결혼하여 임신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를 받았지만 이 여인은..

칼럼 2023.09.08

[설교영상] 부모의 때 (삼하 14:21~24)

https://youtu.be/Hlzs__HbrVA 14:21 왕이 요압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허락하였으니 가서 청년 압살롬을 데려오라 하니라 14:22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을 위하여 복을 빌고 요압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종의 구함을 왕이 허락하시니 종이 왕 앞에서 은혜 입은 줄을 오늘 아나이다 하고 14:23 요압이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니 14:24 왕이 이르되 그를 그의 집으로 물러가게 하여 내 얼굴을 볼 수 없게 하라 하매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라

설교 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