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512

[칼럼] 하쿠나 마타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엔 라모트가 쓴 ‘가벼운 삶의 기쁨’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서문에 보면 이런 내용이 적여 있습니다. “글쎄, 나는 인생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지난 수십 년을 열심히 살아온 결과, 확실히 하나는 알게 되었다. 순간순간 가볍게 살지 않으면, 삶은 결국 무거워지고 만다는 단순한 진리를 터득했다. 와우.” 인생을 열심히 나름대로 살아온 작가의 결론은, 삶의 모든 문제를 바위처럼 무겁게 여기지 말라고 합니다. 새털처럼 가볍게 여기며 살 때 진정한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마태복음 6:27에서 예수님은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자라도 더 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산상..

칼럼 2021.08.13

[칼럼] 예수님과 말씀

요한복음 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니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지금은 육신으로 우리와 함께 하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남기신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말씀으로 함께 하셔도 육신으로 함께 하시는 것과 같은 은혜와 진리를 충만히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사막의 나침반과 같이 우리가 갈 길을 정확히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말씀대로만 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므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지는 능력이 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하면 절대 주눅 들거나 부끄러워할 일이 없기 때문에 당당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을 직접적으로 만나고 모실 수는 없..

칼럼 2021.08.13

[칼럼] 바른 기준

사도행전 18장에는 바울이 고린도에서 유대인들에게 잡힌 내용이 나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빌라도 총독에게 데려갔던 것처럼, 바울을 갈리오 총독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바울을 율법을 어긴다는 죄목으로 죽이려고 했는데, 갈리오 총독은 빌라도와는 달리 흔들리지 않고 "너희의 법에 대한 것이면 너희가 처리하라."고 얘기하고 재판을 거부했습니다. 유대인들은 갈리오총독이 빌라도총독처럼 압박하면 들어주는 그런 재판을 하는 사람인줄 알고 이를 이용해 바울을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갈리오총독은 스페인의 수사학자 세네카의 아들로 기준이 확실하고 자기 생각이 분명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계략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에겐 누구나 기준이 있습니다.하지만 그 기준이 바르지 않으면 아무리 잘해도 빛이 ..

칼럼 2021.08.13

[칼럼] 내 시간 속 하나님

신명기 32:7 말씀에서 모세는 "옛날을 기억하고 어른들에게 물어야 실수가 없다."라는 유언의 말씀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경에 나오는 교훈을 가슴에 새겨 지금 전 세계 일류 국가를 만들었습니다. 역사를 잊은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육신의 조상은 한민족이지만, 신앙의 조상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한 일을 반복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종한 일을 따라하면 우리들도 복을 받는 것입니다. 성경의 역사와 나의 역사를 구분 짓지 말고, 나 또한 성경의 역사에 속하여 복과 화가 결정되는 줄 믿으시고, 오늘도 성경 속에 인물들이 하나님께 순종 하여 복을 받았듯이, 순종하여 시행착오 없이 복 받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8.13

[칼럼] 주님과 연결되려면...

누가복음 18:14 에는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 앞에는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비유가 나옵니다. 바리새인은 서서 사람들이 들으라고 자신의 선행을 외치며 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세리는 구석에서 조용히 하나님께만 자신은 죄인이라고 기도 했습니다. 여기에서 자기를 높이는 자는 바리새인이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세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리 새인의 기도가 왜 잘못된 것일까요? 바리새인의 기도는 그 방향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것이었고, 그 결과 하나님은 바리새인을 높혀주지 않으신 것입니다. 하지만 세리의 기도는 하나님을 향해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는 기도를 했고, 하나님은 그 겸손한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높혀..

칼럼 2021.08.13

[칼럼] 최고의 걸작품

시편 139:14 말씀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나를 지으심이 "기묘"하고, 내게 하신 일이 "기이"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막내아들로 태어났고, 10년 넘게 도망을 다녔습니다.그런데 무엇이 기묘하고 기이하다는 말일까요? 다윗의 존재 자체가 기묘하고, 다윗에게 일어난 일 모두가 기이하다는 뜻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40억인 이유는 그림이 멋져서가 아니라 하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신비하고 귀한 이유는 나는 하나님이 둘이 아닌 하나만 창조하셨고, 내 삶은 하나님께서 나에게만 일어나게 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무가치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기묘하게 지으셨고, 기이하게 이끌어 가심을 믿고, 오늘도 자신감 넘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8.13

[칼럼] 원칙과 믿음

[원칙]은 인간이 오랜 세월 시행착오를 겪어 오면서 만든 궁극의 결과물입니다. 그러므로 원칙을 수용하고 철저하게 이행하는 사람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를 지나 경제적 원칙은 [자본주의], 정치적 원칙은 [민주주의]를 받아들였습니다. 그 결과 경제적으로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유일하게 원조하는 나라가 되었고, 정치적으로는 군사독재시기를 이겨내고 민주화를 이뤄내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유일한 나라, 모든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원칙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자본주의로 인해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되면서 정(情)의 문화, 가족 중심의 문화, 물질보..

칼럼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