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512

[칼럼] 전염병에서 건짐 받으려면

시편 91:3 말씀에 하나님께서 심한 전염병에서 우리를 건져 주실 것임이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전염병은 14세기 유럽 인구의 1/3, 1억 명 이상을 죽게 만든 흑사병과 지금의 코로나 사태일 것입니다. 이 두 전염병의 공통점은 마스크를 잘 쓰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염병은 개인의 노력과 위생으로 이기는 것이지 어떻게 하나님이 이기게 해주신다는 말일까요? 1절에 보면 "전능자의 그늘에 피해 있으면 이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와 개인위생이 전염병으로 상처 받고 불안한 마음과 후유증까지 치료하지는 못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고난의 어려움을 우리와 함께 당해 주시고 동행해 주심으로 우리는 주님과 함께 고난도 이기고 마음의 평..

칼럼 2021.07.23

[칼럼] 문제를 해결하는 세가지 방법

요한복음 2: 5 말씀에 가나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하인에게 예수님이 시킨 대로 하라고 당부합니다.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진 것은 큰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술을 그만 먹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돈을 주고 사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술을 그만 먹게 하면 잔치를 망치게 될 것이고, 돈을 주고 사 오는 것은 손해를 보고 더 큰 고생을 하는 것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능력 있는 분에게 맡기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 성도들도 문제를 만날 때, 그 문제 때문에 일을 그만 둘 수도 있고, 고생을 해서라도 나 혼자의 힘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그분께 맡기고..

칼럼 2021.07.23

[칼럼] 정직의 이유

마태복음 5:37 말씀에 "옳은 것은 옳다고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서 헛된 맹세를 하지 말고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정직하면 손해 보지 않나?' 하는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맹세를 해도 지킬 능력이 부족하거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거짓말로 이어지게 될 확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기 때문에 참말만 해서 당하는 손해보다 더 큰 손해를 당하기 때문에 함부로 맹세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악의 출발은 거짓입니다. [체면] 때문에, [이익] 때문에, [남을 돕는다고] 맹세를 했다가 지키지 못하면 거짓말이 되고 하나님의 도움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 헛된 맹세와 거짓으로 얼룩진 세상 속에서 정직하게 살아, 하나님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

칼럼 2021.07.23

[칼럼] 곡선이 주는 유익

이준관 시인의 [구부러진 길]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나는 구부러진 길이 좋다. 구부러진 길을 가면 나비의 밥그릇 같은 민들레를 만날 수 있고 감자를 심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그 구부러진 길처럼 살아온 사람이 나는 또한 좋다. 반듯한 길 쉽게 살아온 사람보다 흙투성이 감자처럼 울퉁불퉁 살아온 사람의 구불구불 구부러진 삶이 좋다. 구부러진 주름살에 가족을 품고 이웃을 품고 가는 구부러진 길 같은 사람이 좋다.” 이준관 시인이 말하는 구부러진 길을 가는 것이 바로 곡선의 삶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은 직선이 없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 굽이굽이 휘어진 강줄기가 더 정겹습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둥글둥글한 사람, 넉넉한 사람이 좋습니다. 창세기 47:9에서 바로왕을 만난 야곱은 자..

칼럼 2021.07.16

[칼럼] 최고의 은혜

오늘도 말씀 나눕니다. 시편 103:12~13 말씀에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되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잊어버리시는데, 그 이유는 우리의 죄된 습관의 체질을 이해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 승리, 기쁨, 등의 은혜를 주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이것들보다 더 큰 최고의 은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도 한 번 용서해주신 것은 절대 기억 하지 않으시고 새 출발에게 하게 해주시는 것이 가장 최고의 은혜인 것입니다. 혹시 반복해서 짓는 죄 때문에 부끄러워 하나님 앞에 나가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하는 분 계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책망하는 분이 아니라 이해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동이 서에서 먼 것까지 우리 죄를..

칼럼 2021.07.16

[칼럼] 한번 더 생각하기

마태복음 4:6 말씀에서 사탄은 예수님께 하나님께서 구해 주실 것이니 뛰어내려 보라고 하고 시험을 합니다. 그때 예수님은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대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자신을 시험하는 사탄에게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그 이유는 이 시험을 한 번 더 생각하면 예수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시험하는 것이기 되기 때문에, 예수님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시험을 눈에 보이는 대로, 한번에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일이 내게는 좋지만 주님 보시기에 어떨지? 내게는 좋지만 남에게는 안 좋은 일은 아닌지? 지금은 좋지만 나중에는 안 좋아지는 것은 아닌지? 지금과 나중에 좋더라도 내 사명과 상관없는 일인지? 한 번 더 생각해봐야 실수가 없는..

칼럼 2021.07.16

[칼럼] 주님과 동행하려면

히브리서 12:14 말씀에는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지 않으면 주님을 보지 못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예수님과 동행 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주님이 옆에 계시는데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화평 하기 위해 양보하고 용서하고 이해해야만 주님이 보이고, 세상 것을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것을 추구하여 거룩해져야만 주님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다만 우리가 주님을 닮지 못해 주님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뿐입니다. 오늘도 사람들과 화평할려고 애를 쓰시고, 하나님의 거룩을 닮으려고 애를 쓰셔서, 내 옆에 계신 주님을 보고 주와 동행하므로 평안과 기쁨의 삶을 ..

칼럼 202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