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524

[칼럼] 과거의 나와 이별할 용기

에베소서 4:13 말씀에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자라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어린아이가 되지 않아서 사람의 속임수와 풍조, 사탄의 간사 유혹에 요동하지 않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자라 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알게 된 것을 믿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 속에서 장성한 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신앙생활이란 "익숙한 것과의 이별의 연속"입니다. 세상의 습관, 욕심, 목표와 같이 과거에 있던 것을 이별해 가는 것이 신앙의 성장이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익숙한 것들과 이별할 때는 용기가..

칼럼 2021.06.25

[칼럼] 죽음에 이르는 병

19세기 덴마크의 실존주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The Sickness Unto Death)]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키르케고르는 인간은 감성과 육체가 시키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데, 감성과 육체가 만족을 얻지 못할 때 공포를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죽음에 이르는 병 즉 “불안”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는 "절망은 죽음과 싸우면서도 죽을 수 없는, 죽을병에 사로잡힌 자의 상태와 비슷하다. 죽음이 희망이 될 정도로 위험이 클 때 그것이 절망이다."라고 절망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르케고르는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그리고 이 병에 걸리는 것은 인간뿐이다. 인간이기 때문에 절망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인간과 절망을 쌍둥이 같은 존재라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

칼럼 2021.06.18

[칼럼] 불확실성의 유익

요한일서3:2 말씀에 장례 일이 어떻게 될지 우리는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5분 앞을 모르는 인생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불안해 합니다. 하지만 그 불안함이 오히려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불안하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예수님을 찾고, 예수님 안에서 소망을 발견하여 결국 변화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예수님을 기대하며 우리 자신을 거룩하고 청결하게 할 때 불안한 상황이 와도 평안 할 수 있고 소망 속에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코로나사태로 불안한 세상이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동행하시고 천국을 준비해 놓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으며, 확신 있는 삶, 기대하는 삶 사시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6.18

[칼럼] 부인할 수 없는 사랑

요한복음 3:16에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 고백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서로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랑과 세상의 사랑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매력이나 장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사랑하신 사랑]입니다. 두 번째는 독생자를 주신 [전부를 주신 사랑]입니다. 세 번째는 나를 사랑하신 [일대일의 사랑]입니다. 이런 사랑은 세상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할 일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고 믿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코로나사태라는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건없이, 아낌없이, 나를 사랑하시는,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신다면 그 어떤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

칼럼 2021.06.18

[칼럼] 어제의 나

고린도후서 5:17 말씀에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새로워지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새 옷, 새 음식, 새 직장, 새 물건으로 새로움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인 요즘처럼 어려움이 닥치고, 건강이 좋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그런 새로움은 누릴 수 없고 결국 우울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하면 새로워질 수 있을까요? 첫째는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을 본받으면 새로워 질 수 있습니다. 둘째는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비교하여 조금이라도 노력해서 바뀐 부분이 있으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세째는 육신은 나이가 들고 어려움이 있어 낡아지지만 마음과 영이 새로워지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고후4:16) 오늘도 그리스도 ..

칼럼 2021.06.18

[칼럼] 홀로서기

창세기 32장에는 야곱이 홀로 하나님과 씨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야곱은 20년 동안 미뤄놓았던 형님과의 갈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어 하나님을 붙잡았고 기도했고, 결국 하나님께서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우리들도 사람과의 관계, 건강, 사업, 가정일 등 오래도록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불신자들은 그 문제를 외면하고 피해 다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 홀로 서서 간절히 기도하면 야단치지도 않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 홀로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해보신 적이 얼마나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홀로 나와 기도 하는 횟수만큼 여러분들의 문제도 빨리 해결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야곱처럼 하나님을 붙잡고 의지함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칼럼 2021.06.18

[칼럼] 마음 먹기 나름

고린도후서 1:8에서 사도 바울은 "아시아에서 살 소망까지 끊어질 정도로 고난을 당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절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과거에도 건지셨고, 지금도 건지시고, 앞으로도 건지실 것이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고 고린도 교인들에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예상치 못한 고난을 만납니다. 하지만 그 고난을 어떤 마음으로 맞이하느냐에 따라서 고난을 겪어가는 과정과 결과는 달라집니다. 고난이 올 때마다 충격받고 걱정하고 불안해하면, 그 사람은 항상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고난이 올 때에 과거에도 건지셨고, 지금도 건지시고, 앞으로도 건질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면 살 소망이 끊어질 정도의 고난이라 하여도 견디고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일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하나님이..

칼럼 2021.06.18